가요계의 괴물 신인 아이콘이 드디어 예능에도 출격을 알렸다. 바비와 비아이가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아이콘의 출연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촬영된 이번 ’런닝맨’은 2000년대 중반 사랑받았던 'X맨-일요일이 좋다'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해서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받았던 스타들과 현재 대세 스타들의 콜라버레이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바비는 더블 디지털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중 하나로 ‘런닝맨’을 꼽은 바 있는데 이 바람이 드디어 실현돼 눈길을 끈다.
바비와 비아이는 녹화 당일 첫 예능 출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음에도 독특한 패션으로 등장, 출연자들이 이들의 패션을 따라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어 진행된 ‘댄스신고식’에서 패기 넘치는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바비는 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여자 출연자와 함께 있어 더욱 얼어있는 모습을 보였고, 커플 선정게임에서 마음에 있던 여자 출연자에게 자작랩으로 직접적인 마음을 고백했다고 예고되며 그 여자 출연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김정남, 이종수, 앤디, 이지현, 스테파니, 김지민, AOA 설현 등의 출연자 중 이 출연자 중 막내인 두 사람은 녹화현장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알려지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케 했다.
과연 바비와 비아이는 가요계를 접수한 데 이어 첫 예능 출연인 ‘런닝맨’에서도 괴물 신인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이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아이콘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첫 정규앨범 ‘WELCOME BACK’을 발표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위), SBS 제공(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