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강동원에 황정민까지..'뉴스룸' 흥행 필수 코스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17 10: 54

배우 강동원에 이어 이번엔 황정민이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손석희 앵커와 연이은 만남을 가지며 이제는 '뉴스룸'이 흥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민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를 만나 '베테랑' 천만 돌파는 물론이거니와 '히말라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강동원의 출연 이후 영화 '검은 사제들'이 흥행 대박에 성공하며 '뉴스룸'의 화제성이 입증된 만큼 '뉴스룸'이 흥행 필수 코스가 되는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 개봉 전인 지난달 4일, '뉴스룸'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강동원은 단 15분 간의 짧은 출연이었음에도 진솔한 이야기부터 기상예보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후 강동원의 '뉴스룸' 출연은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떠들썩하게 만들 만큼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리고 그 화제는 개봉을 앞둔 강동원의 신작, '검은 사제들'로 이어지며 흥행 성공이라는 대박을 만들어냈다.
사실 그간 '뉴스룸' 출연은 징크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 '뉴스룸'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작품이 흥행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터라 '뉴스룸'에는 흥행 징크스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강동원이 이를 보기 좋게 깨버렸고 이후 싸이 역시 '뉴스룸'에 출연하며 신곡 '나팔바지', '대디' 등을 전세계적으로 히트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제 그 바통을 황정민이 이어받을 전망이다. 황정민은 '뉴스룸'에서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흥행 소감을 비롯해 직접 히말라야에서 영화를 촬영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히말라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첫날부터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흥행 돌풍에 청신호를 켠 상황. 이번 황정민의 '뉴스룸' 출연은 이와 같은 '히말라야' 흥행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여 '뉴스룸'이 흥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스룸'은 1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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