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진이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의 조합에 기대감을 표했다.
‘시그널’ 제작진은 17일 “세 배우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현장을 가득 채우는 명인들의 기운이 느껴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펼치는 연기 향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을 것”이라며 한껏 고조된 기대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극중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지닌 카리스마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1980년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 이제훈은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으로 분한다.
‘시그널’은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의기투합에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 톱배우의 합류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1월 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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