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김하늘 "작품 택한 이유? 99.9% 정우성 때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7 11: 26

배우 김하늘이 이번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정우성이 출연한다는 것이 99.%였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1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개최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하늘은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정우성 선배가 먼저 캐스팅 됐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정우성과의 호흡은 데뷔 때부터 꿈꿨다"고 말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한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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