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잊말' 정우성 "윤종신, 나와 닮은꼴..작곡도 부탁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7 11: 43

 '나를 잊지 말아요'의 주연배우 정우성이 "윤종신에게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1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개최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우성은 영화에서 부른 노래를 현장에서 소화했다. 이후 "나와 닮은꼴 윤종신 씨가 만들어준 노래다. 실제로 부탁했다"고 말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한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joonamana@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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