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PD "윤아·아이유 비하 의도無..당황스럽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17 12: 21

SBS '한밤의 TV연예' 강범석PD가 논란이 된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 사용에 대해 "신체 비하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강범석PD는 17일 OSEN에 "윤아 씨와 아이유 씨의 사진을 쓰면서 여성 비하라던지 비하하는 듯한 의미로 사용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인터넷에서 '목이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순간적으로 옷에 리본이 달린 위치 때문에 앞뒤가 바뀐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런 의미로 사진을 사용한 건데 다른 의미로 해석돼서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 신체 비하 의미로 사용한 사진이 아니다.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다. 그랬다면 그 사진을 쓸 이유가 전혀 없다"며 "그 코너가 특이한 사진을 사용하는 코너라서 (소개해드리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밤의 기묘한 이야기'라는 코너에서 윤아와 아이유 사진의 착시효과를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목이 돌아가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하는 등 표현으로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ujenej@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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