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정우 "화장품 모델이지만 히말라야선 피부고 뭐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2.17 14: 32

 배우 정우가 영화 '히말라야' 촬영 당시에 대해 "피부고 뭐고 먹고 살기 바빴다"고 밝혔다.
그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DJ 박경림이 정우에게 "화장품 모델로서 피부 신경 쓰지 않았냐"고 묻자 정우는 "피부고 뭐고 먹고 살기 바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세수랑 양치는 꼬박꼬박 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잠들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우가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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