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7 15: 13

JTBC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5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통심의위는 총 58편의 출품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엄마 찾아 사선을 뚫다) 등 총 6편을 2015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4일과 11일에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엄마 찾아 사선을 뚫다’ 편은 2명의 탈북 청소년들이 먼저 탈북한 엄마를 만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국경을 넘는 과정을 동행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방통심의위 측은 “탈북 청소년들이 먼저 탈북한 엄마를 만나기 위해 국경을 넘는 과정을 동행 취재해, 사선을 넘나들어야 하는 탈북민들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민족 분단의 또 다른 아픔이 된 탈북민들의 고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외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은 KBS 1TV, ‘2015 특별기획 코리언 지오그래픽’,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TBC-FM, ‘TBC 창사 20주년 특집, 라디오 디제잉 다큐멘터리 ‘나화랑의 아리랑’ 4부작, 국방TV ‘KFN 스페셜-국군의 밥상’, KBS부산 1TV 부산국제영화제 20년 특별기획 10부작 ‘아시아 영화의 힘’ 등 총 5편이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큐멘터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대해,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4개 분야에 걸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미처 알지 못한 세상을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JTBC 정통 탐사기획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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