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이 ‘2015 KBS 가요대축제’ 출연자 성대모사 메들리를 선보였다.
KBS 측은 16일 '2015 KBS 가요대축제'의 다섯 번째 티저를 1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초대권을 건네받고 잔뜩 설렘을 드러낸 강균성은 초대권에 적힌 라인업을 확인하고는 예상치 못한 특급 가수들의 이름에 한껏 기대감에 부푼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균성은 자신의 장기인 성대모사 개인기로 이번 ‘2015 KBS 가요대축제’ 라인업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우선 그는 “홍경민! 미안해 내 친구야~”로 슬슬 성대모사의 시동을 걸더니 이어 문명진의 ‘하루하루’, 다이나믹듀오의 ‘꿀잼’, 자이언티의 ‘양화대교’까지 깨알 성대모사 메들리로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강균성은 “크러쉬, 알리, 손승연, 황치열까지.. 대박!”이라며 역대급 라인업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전설’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는 듯 “이분까지 나오는 거예요?”라며 물음을 던져 과연 강균성을 이렇게까지 놀라게 만든 전설의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티저 마지막 부분에는 강균성이 ‘2015 KBS 가요대축제’ 1차 티저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레드벨벳의 ‘Dumb Dumb’과 AOA의 ‘심쿵해’ 안무까지 짧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어 또 한번 티저 화제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소녀시대-엑소-EXID-방탄소년단 등 18개 팀의 1차 라인업과 ‘홍경민-문명진-황치열-알리-손승연’으로 이루어진 ‘불후의 명곡’ 팀 2차 라인업, 다이나믹듀오-자이언티-크러쉬로 이루어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 3차 라인업까지 선 공개하고 마지막 ‘전설’ 공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