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터미네이터2', 3D로 내년 재개봉..'속편의 제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17 17: 46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2 (Terminator 2: Judgment Day)가 내년 재개봉한다.
17일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터미네이터2'가 3D버전으로 내년 관객들을 찾는 것. 2016년은 개봉 25주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중국 시장을 크게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봉은 중국 이외의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진행될 전망.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중국의 영화사에서 3D 버전으로 재록하기 위해 합작을 한다는 전언이다.

'터미네이터2'는 1991년 개봉한 이후 지난 7월 16일 국내 재개봉한 바 있다.
'터미네이터2'는 인류와 기계의 전쟁이 계속 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스카이넷이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액체 금속형 로봇인 T-1000을 과거의 어린 존 코너에게로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 조 모튼 등이 출연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속편 중 하나로 항상 꼽히는 영화다. / nyc@osen.co.kr
[사진] 터미네이터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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