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채연과 캐시가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101'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채연과 캐시는 17일 다이아의 공식 SNS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프로듀스 101'에 합류한 소감을 공개했다.
채연과 캐시는 공개된 글에서 "팬 여러분~ 저희 걱정 많이 하셨죠? 오늘부터 시작된 캐시와 채연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아의 두 멤버가 '프로듀스 101'의 멤버로 포함된 것에 대해 이날 OSEN에 "채연과 캐시가 '프로듀스 101'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보냈다. 회사와 상의 후에 팀에서 잠정적으로 탈퇴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다이아의 거취에 대해서는 "당분한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프로듀스 101'은 여러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들을 모아 걸그룹으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 서바이벌 형식으로, 합숙을 통해 훈련하고 투표와 심사로 최종 멤버를 가린다. 특히 이날 '프로듀스 101'의 연습생들은 다 함께 'PICK ME'를 부르며 방송 첫 신고식을 치렀는데, 그 중에는 채연과 캐시가 포함돼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사진] 다이아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