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가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5-22, 25-20, 21-25, 25-16)로 승리했다. 대한항공(11승6패)는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3으로 단숨에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8승10패)은 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4세트 막판 대한항공 모로즈가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