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1인 휘성까지 생각했어 임동우는 실력자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 휘성까지 생각했어는 실력자로 밝혀졌다.
이날 휘성은 최후의 1인으로 임동우를 택했고, 두 사람은 '안되나요'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끝난 후 눈시울을 붉어진 임동우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에 죽고 못 사는 임동우다"라며 사연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힘들었던 게 생각하고, 휘성 형이 눈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혀 감동을 줬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