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성대현, 김장 땡땡이 남재현·강남에 ‘분노폭발’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7 23: 54

성대현이 김장 도중 도망을 친 남재현과 강남에 분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후포리에서 김장을 도우러 나선 강남과 성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재현은 강남과 성대현에게 김장을 맡긴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어 강남 역시 남재현의 행방을 찾다 자리를 비웠고, 혼자 남은 성대현은 열심히 김장을 돕다 결국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사라진 강남과 남재현은 이웃집에 있었다. 두 사람을 발견한 성대현은 “뭐하는 거야”라고 소리쳤고,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이 아니었으면 욕이 나갔겠죠”라며 분노했다. 또한 성대현은 이제 와서 고무장갑을 끼며 김장을 돕겠다고 얘기하는 남재현에게 “오지 마. 내가 장모님한테 다 얘기할 거야”라고 역정을 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