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유일, 종영소감 “운명적인 첫사랑 같은 작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8 07: 48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에서 완벽한 이사 한건웅 역을 맡은 서프라이즈의 유일이 아쉬운 종영 인사를 전했다.
18일 오전 서프라이즈 공식 페이스북에는 유일의 종영 소감 글이 게재됐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일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유일랍미’는 저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겨준 운명적인 첫사랑 같은 존재였다.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는데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첫사랑을 쉽게 잊기 힘들 듯 저에게 있어 ‘유일랍미’ 잊지 못할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많이 도와주신 이정표 감독님과 윤소영 작가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유일랍미’ 마지막 방송까지 꼭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유일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해 일본, 태국,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며 올해 9월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1st Debut Single ‘5urprise Flight’를 발매하는 등 연기를 기본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액터테이너’로서의 활동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유일랍미’에서는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어디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엄친아 이사 한건웅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차도남부터 귀여운 애교남 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유일이 출연하는 현대미디어 드라마H ‘유일랍미’는 오늘(1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kangsj@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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