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2PM 택연, EXID 하니가 ‘2015 KBS 가요대축제’의 3MC로 확정됐다. 이휘재와 택연이 2년 연속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대세 중의 대세’ 하니가 홍일점으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환상케미와 재치 입담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를 이끌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KBS 측은 오는 30일 수요일 밤에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연출 이세희)’의 3MC로 이휘재-택연-하니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휘재-택연은 지난해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처음 MC 호흡을 맞추고 부드럽고 활기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았고 올해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뽐내게 됐다.
무엇보다 ‘가요대축제’ 3년 연속 사회를 맡게 된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서준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난기 많은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점점 진짜 슈퍼맨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생방송을 노련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조 짐승돌 2PM의 택연은 예능은 물론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기에 그 동안 다져온 내공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이휘재-택연과 함께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홍일점 여자 MC의 자리는 대세 중의 대세 EXID의 하니가 낙점됐다. 지난해 ‘위 아래’ 동영상 차트 역주행 신화의 장본이기도 한 하니는 가요계와 예능에서 핫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았고,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끼를 발산해온 만큼 첫 MC 데뷔인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도 마음껏 날개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방송 콘서트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이미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타공인 베테랑 MC 이휘재와 전 세계에서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아이돌 택연과 하니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은 27개 팀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어우러져 큰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 측은 “이휘재-택연-하니가 올해 ‘2015 가요대축제’ MC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됐다. 지난 해 호흡을 맞춰 노련함을 보여주는 이휘재-택연과 새롭게 MC로 발탁된 대세 하니의 만남을 기대해달라”면서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되는 ‘2015 가요대축제’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