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가족 위해서라면 아르바이트까지 할수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8 09: 29

가수 비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비는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가족을 위해서라면 지금 가진 걸 다 버리고 아르바이트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내 사람과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결국 그게 나"라고 답했다. 
최근 그는 4년 만에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광저우, 상하이, 홍콩 등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돈다. "예전에는 토크쇼나 예능에도 많이 나갔는데, 요새는 말 할 일이 별로 없다. 혼자 노는 은둔생활을 좋아한다"고 근황을 알렸다. 

비는 컴백을 앞두고 새롭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곧 나올 이번 앨범은 오롯이 한국 팬들을 위한 것이다. 프로듀싱을 직접 다 했고 이게 내 데뷔 앨범이라는 마음으로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 대중의 눈높이와 기대치가 높아져서 아무 거나 할 수가 없다. 대중의 눈은 칼"이라고 프로의식을 자랑했다. 
비의 화보 인터뷰는 '싱글즈'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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