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마지막 녹화중 “JTBC서 잘리는 꿈 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8 10: 21

JTBC ‘마녀사냥’의 성시경이 최종회 녹화중 최근 꿨던 꿈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시경은 최근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 과정에서 “사실 한달 전에 꿈을 꿨다”면서 “JTBC에 직원으로 입사를 했다가 사장님한테 잘려 퇴사하는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MC들은 “굉장히 디테일한 꿈이다. 그 꿈이 방아쇠가 된 것 같다”며 ‘마녀사냥’ 종영 건에 비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단순히 개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다시 한 번 자폭개그를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마녀사냥’은 그린라이트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했다. 또한, 원년멤버 곽정은이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2013년 8월에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마녀사냥’은 ‘19금’을 표방하며 솔직담백하게 청춘남녀의 연애와 성을 이야기해 방송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최종회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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