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의 양세형이 김병만과의 호흡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채널A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머슴아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연 PD, 김병만, 현주엽, 박정철, 양세형, 이해우, 주우재, 정호균, 신제록, 키스(KIXS)가 참여했다.
양세형은 “말 그대로 일만 한다. 내가 굳이 개그맨일 필요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게 에로사항이다. 내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이나 개그 프로그램 녹화 끝나고 가면 관객의 함성 때문에 좋은데 이 방송은 집에 가면 씻지도 못하고 기절해서 잔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병만이 개그 선배이기도 한데 가장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보고만 있을 수가 없다. 여러모로 김병만이 불편한 존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머슴아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