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김병만, 개그맨 본질 잊었다고? 후배에 양보하는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8 16: 02

‘머슴아들’의 양세형이 김병만표 예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채널A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머슴아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연 PD, 김병만, 현주엽, 박정철, 양세형, 이해우, 주우재, 정호균, 신제록, 키스(KIXS)가 참여했다.
양세형은 “이렇게 김병만과 오랫동안 촬영한 건 처음이다. 다른 개그맨들이 김병만에 대해 개그맨 본질 잊었다고 한다”며 “김병만은 정말 재미있고 유머러스하다. 후배들을 위해 양보하는 거다. 일만 한다. 많이 배우고 있다. 일부러 일을 찾는 모습을 배우고 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 “밥 잘 먹는 일꾼이다. 엄청 맛있게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머슴아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머슴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골 노부부의 집을 찾아가 밀린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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