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이 결혼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18일 오후 OSEN에 "최근 두 사람이 상호 합의하에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계약을 연장하는 모습이 언제 전파를 타게 될지는 미정이다.
앞서 지난 9월 5일 방송된 '우결'에서 곽시양과 김소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8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우결' 첫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결혼 계약기간 연장 여부를 전적으로 맡겼다. 이들의 계약 기간은 8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였다. 서로가 마음에 든다면, 상호 합의 하에 기간 연장이 가능했는데 곽시양과 김소연이 가상 결혼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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