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달렸다. 여심이 술렁거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런'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대세' 도장을 확실히 찍은 이들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하게 했다.
라이브는 흔들림 없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가 더해져 소녀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자신들이 왜 '대세'인지 확실히 입증한 무대였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엑소, 러블리즈, 방탄소년단, 헤일로, 라붐, 나인뮤지스, 루커스, 라니아, 숙희, B.A.P, 이예준, 박시환, 케이머치, 스누퍼, 업텐션, 로드보이즈, ICE, 퍼펄즈, RP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