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달라진 집안 분위기에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선영(김선영 분)의 집에서 비디오를 고쳐주는 무성(최무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성은 비디오를 고치고 집에 가려 했는데, 진주(김설 분)가 무성에게 안겨 무성은 저녁까지 먹고 가게 됐다.
특히 선우(고경표 분)가 이들이 함께 밥을 먹는데 들어오자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졌다. 무성은 “비디오 고쳐주러 왔다가, 진주가 안 떨어져서 저녁 먹고 간다”고 선우에게 설명했다.
진주는 선우가 아닌 무성에게 반찬을 집어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선우를 어색하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코믹 가족극이다. /jykwon@osen.co.kr
[사진] '응답하라198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