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돌' 유희열, 대기실 급습한 김수미에 당황 "예능 퍽치기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18 22: 14

유희열이 녹화장을 급습한 김수미에 당황했다.
김수미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신곡 '압력밥솥'을 홍보하기 위해 KBS 방송국을 찾았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장을 급습한 김수미는 유희열의 대기실을 찾았다. 김수미는 '압력밥솥' 노래를 들려주며 그의 반응을 살폈고, 유희열은 "여태 들어본 박명수 형님 노래 중에 제일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수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시켜 달라며 그의 지장을 받아냈고, 유희열은 지장을 찍어주면서도 "원래 이 프로그램은 이렇냐"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유희열은 "몇 살이냐. 짜식 어리네", "서울대야? 예술인이 무슨 서울대냐"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늘어놓는 김수미의 말에 곁에 있던 박명수에게 "예능 퍽치기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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