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로봇흉내를 내는 개코의 모습에 틴틴파이브를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비트박스 능력자 고영빈이 출연했다.
이날 능력자의 비트박스가 이어진 가운데, 스튜디오에 자리한 패널들은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슷한 능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정준하는 병을 따서 컵에 따라 마시는 소리를 흉내 냈고,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의 음성 변조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에 개코 역시 “음 치킨 음 치킨” 소리를 내며 로봇 흉내를 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틴틴파이브 이후로 처음”이라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