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이 세상 뜬 모친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대장할매와 처음 만나는 최양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은 어머니에 대한 질문에 "3년 전에 돌아가셨다"라며 "저는 무뚝뚝한 재미없는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에 나와서는 시청자를 상대로 웃음 주면서 어머니한테는 그렇게 못했다"라며 "그런 부분이 가슴 아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