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소유진이 떠 준 스웨터 자랑 ‘역시 사랑꾼’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8 23: 36

백종원이 어김없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국수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담양에 위치한 멸치국수집을 찾았다. 상 앞에 앉은 그의 모습에 제작진들이 “상이 좀 작은 것 같다”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스웨터를 입어서 살쪄 보이는 거다”라고 변명하며 “와이프가 떠준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백종원은 “집에서 이 정도는 부인들이 다 떠주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참 좋은 집안이죠. 남자는 음식을 하고 여자는 뜨개질을 하고”라고 덧붙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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