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조세호, 남창희 편애하는 '꽃할매'에 섭섭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18 23: 37

조세호가 남창희만 편애하는 '꽃할매'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꽃할매'와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지는 조세호와 남창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세희와 남창희는 꽃을 좋아해서 '꽃할매'라는 할머니에게 꽃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에 꽃할매는 "만나서 겁나게 좋았다. 특히 창희는 우리 외손자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창희 역시 "친근했다. 저희 어머니랑도 닮으셨고 저랑도 닮으셨다"고 말했다. 반면 조세호는 "창희만 외손자 닮았다고 손 잡아주시고 해서 창희네 할머니네 온 느낌이다"라고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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