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예비신랑 육중완 "프러포즈, 반지 만들어서 하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18 23: 43

 가수 육중완이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기 위해 사금 캐기에 도전했다.
육중완은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내년 3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반지를 만들어 프러포즈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육중완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중 직접 캔 금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금채취장에 도착한 육중완은 전문가가 보여준 커다란 금덩이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반지를만들어서 프러포즈를 한 사람이 저 밖에 없지 않느냐”며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자친구에게)정성스럽게 해준 선물이 미안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정성스럽게 찾아서 ‘꼭 반지를 만들어가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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