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감귤 챙기며 “아내 소유진 갖다 주려고”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9 00: 00

백종원이 감귤을 먹으면서도 아내 소유진을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국수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주도 지역민들이 강력 추천하는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이곳의 테이블 위에는 감귤이 바구니에 담겨 올려져있었다. 그냥 먹어도 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백종원은 감귤을 맛봤고, 이어 “하나도 시지 않다”라며 그 맛에 감탄한 뒤 주머니에 은근슬쩍 감귤을 집어넣었다.

이에 머쓱해하며 백종원은 “와이프 갖다 주려고”라는 말을 덧붙였고, 감귤을 가져가도 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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