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안정환이 '푸할배'의 커보차 맛에 눈떴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푸할배와 안정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한은 푸할배의 지시에 따라 홀로 비닐하우스에서 콩을 골랐다. 이에 푸할배는 그를 위해 믹스 커피와 보리차를 담은 주전자를 가지고 비닐하우스로 향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타주는 '믹스 커피+보리차'를 맛 본 뒤 "첫 맛은 커피인데, 마지막은 보리차다. 1+1 '커보차'다. 제 입맛엔 좋았다"라며 신세계에 눈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