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허경환, 해병대 선임 앞에서 유행어 퍼레이드..무반응에 굴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19 08: 33

 해병대 수색대대와 산악대대로 나뉘어 자대배치를 받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내무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허경환이 굴욕을 당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수색대대 입소에 성공한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 그리고 산악대대로 자대배치 받게 된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의 첫 자대생활이 시작된다.
수색대대에 입소한 허경환은 선임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기자랑으로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유행어 퍼레이드는 "있는데~"로 시작해 "궁금하면 500원"으로 마무리됐고, 장기자랑이 끝나자 생활관에는 적막이 흘러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 허경환은 선임들의 싸늘한 반응에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제 자리로 돌아갔다.

장기자랑 시간 내내 무표정이던 수색대대 선임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멤버들의 잘못을 따끔하게 꼬집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수색대대의 선임들은 맹수도 때려잡을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멤버들이 무사히 자대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20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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