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2015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톱3에 등극했다. 5년만에 '아저씨'의 기록도 깼다.
역대 청불 영화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최단 기간 기록,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다 관객수 동원,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 등 새로운 흥행 이정표를 쓴 '내부자들'이 또 다시 흥행 기록을 추가한 것.
'내부자들'은 개봉 30일째인 18일까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628만 8639명을 모으며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2010) 흥행 기록을 무려 5년 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그간 5년 동안 다양한 청불 등급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불구, '아저씨'를 깬 건 '내부자들'이 최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개봉 한 달 사이에 청불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을 뿐 아니라, 2015년을 대표하는 독보적 흥행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 같이 '내부자들'은 '베테랑', '암살'에 이어 2015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3위에 랭크됐다. 특히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 놀라운 흥행 스코어를 세운 점이 괄목할만 한 점이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등이 열연했다. / nyc@osen.co.kr
[사진] '내부자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