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유정선배 정체가 뭐예요? '소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19 09: 15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이 현실로 살아났다.
지난 18일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로맨스릴러 3차 티저에서는 박해진(유정 역)이 김고은(홍설 역)에게 던진 경고의 한 마디가 누리꾼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영상 속 김고은은 어떤 연유인지 계단을 황급히 내려오다가 결국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모두 바닥에 쏟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런 김고은 곁에 나타난 박해진은 자료를 지그시 밟으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는 의문의 한 마디를 남겨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원작 속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장면이기에 해당 장면이 티저로 탄생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원작 속 유정이 현실로 나타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로맨스릴러 티저 모두 다정하지만 그 이면에 알 수 없는 싸늘함을 가진 박해진과 그런 그와 마주칠 때마다 무작정 피하거나 겁을 잔뜩 먹은 김고은의 대조된 모습이 매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상황.
이처럼 두 남녀의 예측불허한 관계를 담아낸 티저 공개는 하루 하루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점점 더하고 있다.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 제작 에이트웍스)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릴러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jykwon@osen.co.kr
[사진]'치인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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