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김승진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께 회초리로 맞았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19 09: 24

김승진이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께 회초리로 맞았다고 밝혔다.
김승진은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혼자사는 집을 찾은 모친과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모친은 "승진이가 고2까지 회초리로 종아리 맞았다. 대학교 때까지 그랬다. 나쁜 짓해서 때리면 괜찮은데 아이들이 성적을 100점 받을 때도, 70점 받을때도 있는데 좀 낮게 나오면 회초리로 때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진은 "조금 잘못하게 맞을 걸 먼저 생각했다. 뭘 해도 아버지 생각부터 나는 거다"라며 "방송을 해도 아버지가 모니터 다 하고 땀 흘렸다고, 노래할 때 가랑이를 왜 이렇게 벌리냐고 혼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승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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