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승기, 싸이 콘서트 게스트 출격…볼거리 '빵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9 11: 25

가수 이승기와 비가 싸이의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에 "이승기와 비가 싸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싸이가 마련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싸이의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은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싸이의 연말 콘서트는 믿고 보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미 티켓은 동이 났을 정도. 특히 싸이는 매년 여장 무대를 꾸미는데 올해는 EXID의 '위아래'를 예고, 팬들의 기대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앞서 싸이는 신발, 촬영, 복장, 시간 엄수, 공연 전 음주, 야광 헤어밴드 등 여섯 가지 준비물을 언급하며 최대한 자신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힐보다는 운동화, 한 겨울 외투에 한 여름 이너 착용, 적당한 음주 등을 권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일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하고 '대디'와 '나팔바지'로 국내외를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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