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의 정준하가 농사의 달인으로 등극하면서 귀농제의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 녹화장에서 정준하가 숨겨진 농사 실력을 뽐냈다.
정준하는 첫 날 합류와 동시에 혹독한 머슴 신고식을 치렀다. 새벽에는 메주 만들기 작업에 동원됐고, 일이 끝나자마자 쉴 틈 없이 현주엽, 박정철도 포기했던 ‘소똥 뿌리기’ 업무에 강제 차출됐다.
큰 키와 우람한 덩치로 퇴비를 나르던 정준하는 주인어른의 칭찬을 받으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러나 우쭐함도 잠시 주인어른의 “앞으로도 쭉 함께 농사짓자”는 제안을 받고 진땀을 흘렸다. 19일 오후 11시 방송.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