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가 2015년을 뜻깊게 되새겼다.
육성재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2015년은 하루하루 감사한 한 해였다. 제 능력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하는 것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응원과 사랑 주셨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이렇게까지 사랑받아도 될까 과분한 한 해였다.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올해 '힐링 발라드' 열풍을 불러 모은 비투비는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육성재를 비롯해 임현식, 이민혁, 프니엘, 서은광, 정일훈, 이창섭 등이 개별활동도 활발히 하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비투비는 히트곡 메들리로 8천여 명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판매 5분 만에 8천 석 모두가 매진된 만큼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멋진 무대로 '공연형 아이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