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가 2016년 목표를 정했다.
비투비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도 1위가 목표다. 그땐 7명 다 같이 상을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멤버들은 "해외에서도 더 큰 사랑을 받고 싶다. 내년엔 유닛활동도 하고 싶다. 올해 발라드로 사랑을 받았는데 댄스 퍼포먼스도 연습해서 '칼군무'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노력한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올해 '힐링 발라드' 열풍을 불러 모은 비투비는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육성재를 비롯해 임현식, 이민혁, 프니엘, 서은광, 정일훈, 이창섭 등이 개별활동도 활발히 하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비투비는 히트곡 메들리로 8천여 명 팬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판매 5분 만에 8천 석 모두가 매진된 만큼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을 멋진 무대로 '공연형 아이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