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나탈리 포트만, '스타워즈'는 필모그래피에 흠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19 17: 29

스스로 본인의 필모그래피에 흠집을 낸 할리우드 스타들을 'Looper'가 살펴봤다. 사생활과 작품 양쪽을 모두 고려했다.
작품으로 흠집을 낸 대표 배우는 나탈리 포트만이다. '스타워즈 ' 프리퀄은 그의 필모그래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 출연했다 .최근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개봉에 맞춰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극 중 파드메 아미달라 역을 연기했다. 주연을 맡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 헤이든 크리스텐슨 역시 '스타워즈' 주인공 사상 최악이라는 혹평을 들었다. 다행히 이건 나탈리 포트만의 잘못이 아닌 영화 탓이 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사생활로 스스로 오점을 남긴 스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사실 그의 명성(?)은 상당 부분 그의 약물 경력과도 관련이 있다. 그는 90년대 수차례 알코올 중독 관련 문제로 체포됐다. 이후 회복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는대 2008년 '아이언맨', '트로픽 썬더'는 그를 다시 위대한 배우로 만들어줬다.
만인의 연인이었던 휴 그랜트는 1995년에 체포당했다. 여성 편력으로 이미지를 망친 대표 스타. 과거 유명 모델 겸 배우 엘자베스 헐리와 13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지난 1995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매춘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됐다. 최근에는 네 번째 혼외자를 얻었던 바다.
이 외에도 사생활로 필모그래피를 망친 배우로는 드류 배리모어, 미키 루크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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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워즈 에피소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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