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깜짝 결혼발표 후 본격 활동 재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2.19 18: 37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깜짝 결혼 발표 후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일라이가 유키스의 다른 멤버 케빈과 함께 201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
지난 18일, 실제 5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남궁민, 이열음, 강남 등과 함께 극중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열기 넘치는 라이브 콘서트 장면을 첫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이들은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 프로의 모습을 보이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였으며 첫 촬영을 기념하며 열린 기자회견 현장에서 유키스의 케빈이 직접 부른 드라마 OST '슬픈주문'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가창력 또한 뽐내 만능돌임을 입증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실제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이기 때문에 케빈과 일라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실제 경험들과 고민들을 연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으로, 좋은 연기자들이 펼칠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일라이는 최근 기습적으로 지난 해 6월 결혼한 사실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서 유키스의 멤버 케빈과 일라이는 각각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더 홍석 역과 멤버 케이 역을 맡았다.
극중 케빈이 연기하는 홍석은 아이돌 활동을 위해 여자친구와 결별하는 차가운 모습을 지녔으나 뒤로는 말 못하는 사연에 가슴 아파하는 순정파로 분해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케이 역을 맡은 일라이는 사회성 좋고 유머러스한 재치남으로 얼핏 가벼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다.
케빈과 일라이는 다수의 뮤지컬과 뮤직드라마 출연으로 연기력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각각 웹드라마 '어바웃 러브(About Love)'와 상하이 동방위성 TV에서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중국판 '풀하우스'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케빈과 일라이 외에도 배우 남궁민, 이열음, 손은서, 가수 강남 등이 출연하는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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