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가 시아준수의 솔로곡 '꼭어제'를 열창했다.
비투비는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을 열고 팬들을 마주했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와 유닛무대를 준비했는데 육성재는 홀로 무대에 올라 '꼭어제'를 불렀다.
호소력 짙은 육성재의 무대에 현장 관객들은 숨죽이고 경청했다. 육성재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열창으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육성재는 이 곡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육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존경하던 김준수 선배님의 '꼭 어제'를 골랐다. 올 겨울 내내 이 노래에 꽂혀서 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비투비는 히트곡 메들리로 8천여 명 팬들을 만족시켰다. 판매 5분 만에 8천 석 모두가 매진된 만큼 현장 관객들을 사로잡는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