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류준열 때문에 상처 받았다..‘속상’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19 21: 22

혜리가 류준열 때문에 상처 받았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덕선(혜리 분)에게 생일 선물을 받은 정환(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정환에게 핑크색 셔츠를 선물했던 것. 하지만 덕선을 좋아하는 정환은 택(박보검 분)의 마음 또한 알기에 그 셔츠를 입기를 주저했다.

정봉(안재홍 분)은 핑크색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며 셔츠에 관심을 보였다. 또 정봉은 정환이 셔츠의 포장도 풀지 않자, “혹시 나에게 양보할 수 있겠니”라고 물어 정환을 갈등하게 했다.
하지만 결국 덕선이 준 셔츠는 정봉이 입었다. 덕선은 정봉의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 정환은 덕선의 표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 덕선은 상처 받은 표정으로 자리를 피했고, 자신의 마음을 밝힐 수 없는 정환도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응답하라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코믹 가족극이다./jykwon@osen.co.kr
[사진]‘응답하라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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