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현주, 외면한 지진희 쫓아갔다..‘애절한 눈빛’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9 22: 51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외면했던 지진희의 뒷모습을 쫓으며 애절한 눈빛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의 뒷모습을 쫓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회사에서 마주친 진언이 점심 식사 제안을 거절하고 먼저 뒷모습을 보이자 그를 쫓아갔다. 그는 진언이 혼자 편의점 앞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과거 해강이 살던 집을 찾아가 연애 시절을 떠올리는 진언을 멀리서 바라봤다.

이런 그의 모습에 해강은 ‘잊지 않을게 당신을. 당신과 함께한 시간을. 우리의 기억을. 소중히, 그리고 영원히 간직할게. 최진언’이라고 속말을 하며 애절한 눈빛으로 진언을 지켜봤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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