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PD가 “‘아빠어디가’ 중국에서 2000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유곤 PD는 “중국은 스폰서 광고가 제목에 붙는다. 프로그램 이름 앞에 상표명이 붙는 타이틀 스폰서다. 광고료를 경매에 부쳐서 낙찰하는 방식이다. ‘아빠 어디가’ 때 그게 600억이었다. 그렇게 중국에서 2000억 원을 벌면서 예능프로그램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알려진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 방송인 김구라, 웹툰 작가 이말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