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가 자신을 닮은 공룡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전시를 개최한다.
크러쉬는 아메바컬쳐 설립 10주년 프로젝트 '게이트 웨이(GATEWAY)'의 '글로컬 브릿지' 캠페인에 자신을 상징하는 '공룡'을 활용하여 참여, 지난달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자신을 공룡 캐릭터로 묘사한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당선작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남동 문화공간 '웨이즈오브씽(WAYSOFSEEING)'에서 전시하는 것.
크러쉬는 그 동안 한 공룡 캐릭터와 닮았다 하여 팬들로부터 캐릭터 애칭으로 종종 불려왔다. 이에 크러쉬는 팬들과 '공룡'을 주제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여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많은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공모전에는 약 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을 정도로 화제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공간 '웨이즈오브씽'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 동안에는 크러쉬 특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메뉴 판매 수익금으로 컬러링 북을 제작, 아메바컬쳐 도네이션 캠페인 '글로컬 브릿지'의 일환으로 청각 장애를 지닌 아동들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또 크러쉬는 20일 오후 2시, 전시공간을 방문하여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2015 아메바후드 콘서트 ANIVERSE(애니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