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아델, 하루 25개피 피우던 담배 끊은 이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20 08: 36

 영국 가수 아델이 담배를 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아델이 지난 18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담배를 끊지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였다고 이야기했다. 아델은 "계속 담배를 피웠다면 담배와 관련된 병으로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내 생각에 그건 정말 나쁜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에 폐암으로 죽는다면 그건 내가 담배를 피워서이고 정말 자랑스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델은 2011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콘서트를 취소하기 전까지 매일 25개피의 담배를 피웠다. 아델은 지난달에 롤링스톤지와 인터뷰에서 3살짜리 아이도 담배를 끊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델은 "나는 정말로 담배 피우는 것을 사랑했다"며 "그런데 담배때문에 병에 걸려서 죽는다면 내 아이들이 절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담배를 끊은 이유를 설명했다. 

아델은 지난 10일 BBC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BBC 최고 라이브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델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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