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직접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사연을 밝혔다.
유리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항상 도시락을 직접 싸가지고 다닌다"며 "데뷔 직전에 아토피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눈도 가렵고 진물도 나와서 화장도 할 수 없었다"고 아토피 때문에 고생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유리는 "그래서 어머니와 고민을 해본 결과 밥상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그 이후로 변화가 나타나서 건강한 음식으로 항상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방랑식객 임지호는 "건강은 누가 챙겨주지 않는다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사하셨습니다'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