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영화 '원더우먼' 출연이 불발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당초 '원더우먼' 출연을 놓고 워너 측과 조율 중이었으나 최근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최종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 키드먼이 논의 중이던 역할은 원더우먼의 어머니 역. 니콜 키드먼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이 역할을 로빈 라이트가 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로빈 라이트는 알려지지 않은 역할로 출연을 결정지은 바 있는 상황. 워너 측이 니콜 키드먼이 빠진 자리에 로빈 라이트를 대체자로 삼게 될지, 혹은 다른 배우를 찾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원더우먼'은 오는 2017년 6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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