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하이포가 중국에서 열린 음악산업컨퍼런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음악산업컨퍼런스 무대에 선 하이포가 엔딩무대를 장식하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하이포는 지난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5 충칭 한국유행 문화계 K-POP 쇼케이스'로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쇼케이스 당시 하이포는 기자간담회 및 팬 포토타임을 가지며 현지 매체의 관심을 모았고 무대에서는 D.O.A.(Dead or Alive)를 비롯해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곡들을 선보이며 약 2000여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하이포는 베이징으로 건너가 15일 일정인 CCTV MTV '티엔라이추원', '쇼멍왕-따까쇼'를 진행했다. 특히 '쇼멍왕-따까쇼'는 한국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와 비슷한 방송으로 현지 중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16일에는 인터넷 영화 '아빠 같은 오빠를 찾아서'에 카메오로 출연, K-POP 스타역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17일에는 아이이치 음악차트 인터뷰를 진행하며 중국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고 18일 진행된 중국 음악산업컨퍼런스에서는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D.O.A.'(Dead or Alive)를 포함해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곡들로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하이포는 하이포의 이름으로 첫 중국 활동을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주목 받는 한류스타로 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이포가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팬들도 하이포를 응원해줬으면 한다"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하이포에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포는 오는 12월 말 태국으로 출국, 현지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으로 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포는 최근 신곡 'D.O.A.'(Dead or Ali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후 다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한류 K-POP 그룹의 주역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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